2008년 8월 19일 화요일

단학선원의 실체(경험담 펌글)

저도 단월드 평생회원으로 9개월정도를 수련했었습니다.

근데 처음 3개월은 천국이요,다음3개월은 긴가민가요,다음3개월은 정신적 압박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들은 수준이 높아지면 세상에 봉사해야 하는것이며 그러기위해선 단학의일을 해야한다는것을 은연중에 강조했습니다.

그렇게해서 그들의 일을하고자 하면 제일 밑바닥부터 들어가는데 자기위치를 높이고자하면 지원에 많은 사람을 끌고오거나 지원설립을위해 더많은 기부를 한사람이 더 높은 계급을 얻게 됩니다. 그들은 의식수준에따라 등급이 높아진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다르더군요.

그래서 일반회원을 평생회원으로 바꾸려고 기를쓰고 노력하며 센터에 새로운 회원을 끌어들이려고 무진애를 씁니다. 그렇게해야 자신의 실적이 높아지거든요. 이건 완전한 피라밋구조입니다. 이 피라밋의 정점에 단한사람,이승헌씨가 있습니다.

대선사라 불리며 그를 현재지구에서 유일한 깨달은자라고 숭배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강천장에 한번갔다가 그 숭배의 정도를 보곤 완전히 질려 버렸죠. 그후로 단학출입을 끊은것입니다. 분명 수련은 건강에 좋습니다.그러나 일인숭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그사람의 신격화는 도를 넘었습니다.

그는 에너지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자기아래에 둠으로써 자신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곳에 평등한 관계나 동등한 대우는 없더군요. 수직적 관리체계와 일인신성시를위한 일꾼들만이 있었습니다. 한마리의 여왕벌을위한 수많은 일개미들이 있었습니다.

첫가입이후 심성수련이 지나고 좀 시간이 지나면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추가특별수련을 받으라고하고 지속적으로 강천,교육등을 가라고 합니다. 물론 평생회비를 냈어도 그런건 다 유료이구요.

중요한건 돈만이 아니라 바로 에너지입니다.
기수련단체인데 정작 기를 윗분들에게 갖다 바쳐야하는 구조인 것입니다.
그래서 높은지위의 간부일수록 더많은걸 단학을위해 기부하라는 얘기를 하는것입니다.
이건 마치 말세얘기만없는 말세교와 같고 종말얘기만없는 증산도와 같습니다.

증산도가 강증산의 이름을 뒤에엎고 그 수하들이 온갖 위세를 떠는 사이비종교이듯, 본래 강증산은 평생 천지공사만하며 밥한그릇도 자신을 신성시해서 받치게하지않고 스스로 동하여 나누는것만을 먹은사람인데(그건 증산도의 도전에도 나옵니다.) 근데 증산의 제자로 일컫는 그 수장은 김정일 저리가라 할정도의 자기신성시와 강증산높이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단학은 말세만 빼고나면 증산도의 현재상태와 비슷합니다.
증산도는 말세,종말을 들먹이며 신도를 공포로 다스리는데 단학은 그런건 없지만 대신 수준을 들먹입니다. 정신수준이 낮아서 이해를 못한다느니,수준이 높아지면 자연히 단학을위해 봉사하게 된다느니,이만큼 받았으면 되돌려주는것이 양심적이라느니,,,등등

게다가 신격화정도는 증산도를 수백배 초월하죠.
증산도는 현재의 안씨종정이 대빵인데 그사람은 증산을 높이고 그위세를 자신이 대신 사용하는격인데 단학은 이승헌 자신을 높이고 그 도구로 계속 자기아래에 사람을 집어 넣는것입니다. 다른사람의 머리를 짓밟고 자신을 높이는 격이죠. 마치 조선시대에 양반들이 일반백성과 노비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자신을 높이듯이 그렇게 말이죠.

단학에서 특별수련을 돈안내고 자원봉사로 가는것을 진행으로 간다고 말합니다.
저도 딱한번 그 진행으로 가본후 다시는 안갑니다. 그길가니 내가 군대 제대한지도 몇년짼데 군대얼차려를 몇시간을 받았습니다. 그렇게해야 정신무장이되고 더 성심껏 봉사할수 있다나요? 평화와 사랑을 전파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그런 몰래교육에선 완전히 그 얼굴이 바뀌었습니다.
전 그런 강압적이고 수직적이며 명령적인 체계를 너무 싫어하는데 정말이지 군대보다 더 경직된 수직명령체계가 단학의 계급입니다.

그리고 그렇게하고나면 슬슬 지도자 가입을 권유받습니다.
물론 그것도 아무나 되는게 아니고 네 수준이 높아야 가능한것이다라고 하면서요.
즉,일반회원보다 너희들이 더 수준높고 너희보다 지도자인 자신들이 더 수준높고 자신들보다 이승헌씨가 더 수준높으므로 결국 이승헌이가 최고로수준높은 존재이다,,라는걸 무의식중에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승헌을 대하는 태도는 충격이었습니다.
허리를 90도이상 굽히며 스승님이라 부르는 그 모습은 정말 교주였습니다. 솔직히 무섭더군요. 전 평생회비 350만원할때 가입했는데 아깝지는 않습니다. 그정도내고 인생공부 했다고 생각하면 되니깐요. 그러나 그곳에 빠져드는 많은 단청들(단학청년들)이 안타까워 보입니다. 한달에 몇만원받으며 단학의 일을 해주는 그모습이 안쓰럽고 그보다 더 안타까운건 그들스스로 자신들이 좋은일한다고 느끼는데 실상은 단한사람을 높이기위한 인간벽돌이란걸 전혀 모른체 그렇게 이용당한다는 것입니다.

피라밋의 아랫벽돌로 만들 더많은 인간들을 지금도 단학은 원하고 있습니다.
목적은 오직하나죠. 자신을 높이기위해 자기아래에 사람을 까는것입니다.
인류가 어둠의 과거를 청산하고 급격한 성장을 보이기 시작한것이 노예제도가 없어지고 수직적 체계가 수평적 인관관계로 바뀌기 시작한 시점부터입니다.

평등은 인류최고의 가치인것입니다.
그런 평등이 평화와 인류를 위한다는 단월드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귀하고 모두다 신성의 표현일진데 어찌 사람위에 사람이 있고 사람아래 사람이 있습니까?

신과나눈 이야기를 읽어보십시요.
정말좋은 책인데요, 그책의 저자가 닐도날드윌쉬인데 그사람은 멋도 모르고 이승헌을 만나고나서 단학을 추천하는 내용을 책의 말미에 넣었습니다.
근데 실은 어떤지 아세요?

단학내부에선 간부들은 압니다. 이승헌이가 자기임의대로 윌쉬 이사람을 자기아래에 자기제자로 넣은것입니다. 물론 윌쉬는 그걸 전혀 모르죠.그것도 모르고 단학을 추천하는글을 자기책뒤에 썼습니다. 그책을보고 감명받아서 멋도모르고 단학을 찾는사람도 많습니다.
즉,윌쉬의 힘을 자신이 빼앗아서 쓰는것이죠.
윌쉬의 인기와 능력을 자신을위해 쓰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승헌은 자기와 인연되는 존재들의 힘을 자기아래에 깔아둠으로써 자신을 끊없이 팽창시키고 있습니다. 그 댓가로 밑에 깔린사람들은 몇배의 노력을하여 그를 먹여살리고 있는것이구요.

단학의 팽창속도가 무서운것은 암웨이같은 피라밋회사들의 팽창속도가 무서웠던것과 같습니다.사람밑에 사람을 두는것이지요.

현대판 계급제도와 노비제도입니다.

인류최고의 가치는 평등,자유,사랑입니다.
이 세 가치를 가슴속에 세긴다면 사이비에 빠질리는 없겠지요.
단학을 비판하기전에 그런단체가 구도세상의 중심세력이 되어갈수밖에없는 현실사회를 더 비판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붓다가 살아생전에 하신 얘기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네 머리위에 또다른 머리를 얹지마라."

댓글 2개: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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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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